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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정약용교육관인재관



**경험, 실체를 중시하다**

당시 성리학에서 학(學)이란 오직 시공을 초월하여 영원히 변하지 않는 궁극적 실체인 이(理)를 그의 본성에 회복하는 것이었다. 이에 교육에서의 궁극적인 목적도 이(理)를 규명하는 데 있었다. 그러나 정약용은 성리학에서의 이러한 학습방법에서는 ‘안다’는 것이 곧 ‘행한다’라는 것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행위와 실천을 통한 앎을 강조하였다. 그가 저술한 <아학편(兒學編)>을 통해 정약용의 이러한 사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정약용은 천자문에 대해 매서운 비판을 가하면서 기존 한자 학습서가 지닌 결점을 극복하고자 아학론을 편찬했다. 당시의 교육방법으로는 천자문을 배우더라도 그 글자만을 알고 그 실물(實物)을 몰라서 글자와 실물이 둘이 되는 경우를 피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종래의 한자교육이 실제경험세계와 동떨어져 행해져 왔음을 비판하고, 한자교육은 경험세계와 밀접히 연결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이에 아학론 상권에서는 자연현상을 나타내는 글자 중에서 실제적 형상에 부합하는 실자만을 수록하고(日,月등) 세시개념, 기후개념, 방위개념을 나타내는 글자들을 하권에 수록하고 있다. 즉 감관으로 경험할 수 있는 유형자에 관한 개념을 먼저 학습하게 하고, 그 후에 학습자의 주관적인 판단과 이해가 요구되는 개념을 학습시키고자 했다. 또한 인간관계 항목에 있어서도 실제인에 관한 낱말(父 母 君 臣등)을 먼저 배우고 그 후에 하편에서 (姓 氏 名등) 명분에 관한 낱말을 배우게 하였다. 인간에 관한 이해도 신체부분에 관한 학습을 통해 ( 耳 目 口 등) 육신과 감각기관을 지닌 구체적 존재로 부각시킨 후, 하편에서 정신적 덕목을 (仁 義등)을 배우도록 했다.

아학편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정약용에 따르면 모나다, 둥글다하는 이름(명목)은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관념일 뿐이므로 홀로 자립할 수 없으며, 만일 관념이 단지 환상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지식이 되기 위해서는 유형적인 실체와 합하여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유형한 실체를 떠난 관념 그 자체
로서는 존립할 수 없다는 논리로 보아야 할 것이다.



자료출처 : http://www.ALLReport.co.kr/search/Detail.asp?pk=16112392&sid=sanghyun7776&key=



[문서정보]

문서분량 : 4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교육관
파일이름 : 교육관.hwp
키워드 : 교육관
자료No(pk) : 1611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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